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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일 도교육청 웅미관에서 열린 ‘2025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2025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삿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은 다른 어느 사업에 못지 않게 방향성 설정이 주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날 앞으로 비전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학교 재편 △안심 성장 △인재 유치의 세 가지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총 24개 핵심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학교 재편 분야에서는 교육의 질 향상과 학교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와 적정규모 학교육성 실현, 지역 맞춤형의 새로운 학교 모델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교육의 질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안심 성장 분야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에 주력하며 교육 인프라를 확대와 교육돌봄의 유기적 연계, 교육비 부담 경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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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2025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에서 박귀훈 기획예산관이 비전과 전략대응안을 발표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이와 함께 ‘인재 유치’ 분야는 인구문제에 대한 가치관 함양과 타 시도해외 유학생 유치, 정주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글로벌 연계를 통해 인재 유입 기반 확대 정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오는 6월에는 대응단 실무자 중심의 정책 포럼을 열어 정책 연구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도 교육청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K-EDU 박람회’와 ‘국제 교육 포럼’ 등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계를 넣어 지역의 지속 가는성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전략과 저 교육동동체의 협력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미래지향적이도 회복력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이고 실효상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