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여름 냉방가전 본격 공략

창문에어컨 이어 써큘레이터·스마트선풍기 등 대거 출시


파세코의 스마트선풍기(왼쪽부터), 써큘레이터, 메탈팬선풍기, 박스팬선풍기.


종합 생활가전 회사 파세코가 여름 냉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환기장치를 탑재한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에 이어 냉방용 팬류 신제품 7종을 추가 출시했다. 써큘레이터(2종), 스마트선풍기(2종), 메탈팬 선풍기(2종), 박스팬 선풍기(1종)까지 팬류 제품계열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제품전략의 특징은 고품격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이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반영했다고 파세코 측은 밝혔다.

파세코 ‘3D 입체회전 써큘레이터’는 저소음·저전력·저발열의 BLDC모터애 14인치 7엽 날개가 적용됐다. 좌우 120도·상하 100도 입체회전 기능과 마그네틱 리모컨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에어스윙 14인치 BLDC 써큘레이터’는 같은 사양의 BLDC모터 적용과 12단계 풍량조절 및 타이머 등 업그레이드 제품의 고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게 한다.

스마트선풍기는 14인치 크기에 세련된 스탠드 선풍기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 선풍기’와 ‘스마트선풍기’ 2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메탈팬 선풍기 2종과 박스팬 선풍기 1종도 함께 출시됐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넓은 날개를 통해 바람을 빠르게 내보내 실내 공기순환에 효과적이다. 산업현장은 물론 캠핑장이나 인테리어 포인트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고성능 고품질 팬류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풀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여름철 냉방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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