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산일반산단 준공, 지역 경제 ‘성장 엔진’

동면 가산리·금산리 3816억원 투입, 67만2000㎡ 규모 산단 준공
부산-울산-경남 잇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동남권 산업 허브 도약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전경.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29일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2020년 3월 공영개발로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 67만2000㎡에 3816억원을 투입해 개발됐다. 2024년 2월 1공구(29만㎡)를 부분 준공한 후,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 시설을 완료했다.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이 특징이다.

산업단지에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금속, 전기장비 제조업종 등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체 분양률은 50%로 산업시설용지는 39%, 지원시설용지는 88%, 단독·공동주택 및 주차장 용지는 100% 완료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11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할 중대형 선박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등 연구를 수행할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고 본격 가동되면 의료용·의약품 제조, 금속 제조, 자동차·트레일러, 창고·운송 등 산업 분야에서 생산유발효과 9502억원, 취업유발 6324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첨단산업 기업 투자를 더 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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