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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청사 전경.[청도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살 이상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무료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무료로 하기로 했다.
대상 주민은 다음달 11일부터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대중교통 무료 이용에 필요한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료 교통카드로 청도관내는 물론 인근 시·군(대구·김천·구미·영천·경산·고령·성주·칠곡)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철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됨에따라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