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디지털금융 시대 대비한 중장기 전략 모색해야”

최신 금융기술 기반 전략적 대응 방안 논의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지난 2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개최한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금융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29일 대전 중앙회관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블록체인 등 금융권의 핵심 디지털 기술을 신협 업무에 접목시켜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중장기 디지털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세션은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교수가 ‘AI 관련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잠재적 리스크를 조망하며 신중하고 책임 있는 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용호 삼정KPMG 이사는 ‘최근 금융권 AI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의 AI 활용 사례와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조 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신협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STO(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신용협동조합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교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이 신협의 미래 성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신협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신충휴 신협연구소장은 “AI와 블록체인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금융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흐름”이라며 “디지털 전략 수립의 기초가 될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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