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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뱅크의 2025년 정기 주주총회가 28일 오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점에서 열렸다.
올해 주총에서는 이상영 이사장과 당연직 헨리 김 행장, 조혜영, 돈 리, 제니스 정, 대니얼 박, 대니얼 조, 안기준 등 이사 8명에 대한 재신임과 경영진 보상계획, 외부회계 감사 법인 (크로우 LLP) 승인 등의 안건을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다.
은행의 지주사 PCB 뱅콥이 주주총회에 앞서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프록시)에 따르면 헨리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 50만달러와 인센티브 35만달러를 포함한 92만 1725달러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3년의 109만 8156달러 대비 16% 감소한 금액이다.
지분 보유율을 보면 금융당국의 승인에 따라 최대 15% 확보가 가능한 이상영 이사장이 2023년의 13.23% 대비 0.54%포인트 늘어난 13.77%인 198만 1766주를 보유했다. 이외에는 돈 리 이사가 74만1029주(5.15%), 헨리 김 행장이 33만2627주(2.3%), 조혜영 이사가 24만9024주(1.73%)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