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젊은 세대 기대 담아내지 못해 죄송…많은 성원 감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피날레 유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방송사 출구 조사가 발표된 후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거를 통해서 공부하고, 배우고, 발전할 부분을 더 가다듬어서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 사실 저희가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모두 일치단결해서 너무 잘 치러내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도 많은 성원해 주신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은혜 제가 계속 갚으면서 정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은 영향을 어느 정도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처음부터 저희는 단일화에 대해 고려한 바가 없다”며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단일화보다는 오히려 혁신에 임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범보수 진영에 던져진 과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선거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방법론이나 접근법 자체가 좀 바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3일 오후 8시 21대 대선 본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 이준석 후보 7.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KBS 뉴스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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