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이수지 이런 일까지…독도 식물 알린다

서경덕 교수와 독도 대표 식물 소개
이수지 “많은 누리꾼 시청해 주길”


서경덕 교수와 이수지. [서경덕 교수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천의 얼굴’을 지닌 코미디언 이수지(40)가 독도 식물 알림이로 나섰다.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수지와 함께 섬기린초 등 독도의 대표 식물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공동 제작했다. 총 4분 분량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돼 있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섬기린초. [서경덕 교수 제공]


특히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총 56종 가운데 전세계에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자라고 있는 ‘섬기린초’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100년 전 일제가 독도 자생 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노리고 연구 선취권을 갖기 위해 학명을 일본식 명칭으로 등록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인 강치, 삽살개, 독도새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영상”이라며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도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퍼트리고 있다”고 알렸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이수지는 “독도의 자생식물을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 교수는 또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강치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한국어(https://youtu.be/MhvxEH0V4Oc)와 영어(https://youtu.be/rXAYOQnioxQ)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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