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건기식 30~60% 증가
“중소 웰니스브랜드와 지속 협업”
“중소 웰니스브랜드와 지속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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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의 ‘웰니스에딧’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
CJ올리브영은 1~5월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너뷰티 카테고리의 방한 외국인 고객 매출은 같은 기간 55% 늘었다.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젤리’와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슬림 유산균’ 등 매출은 200%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슬리밍, 콜라겐, 글루타치온, 프로바이오틱스 등 이너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내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이 인기 제품이다.
여성청결제 등 W케어 카테고리 매출도 66% 늘었다. 올리브영은 질 유산균, 이노시톨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W케어 라인업을 확장하며 우먼 웰니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덴탈케어 상품군 중에서는 입냄새를 관리해주는 구강 스프레이와 치아 미백 기능 상품이 인기다.
가그린 구강 스프레이, 뷰센 치아미백제, 유시몰 ‘화이트닝 부스터&패치’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은 7월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 뷰센의 대표 상품을 모은 영문 매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열풍이 K-웰니스로 확산하도록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웰니스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