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오는 8월 9일 구미코서 개막

경북수업나눔축제 추진단 회의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 행사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 축제다.

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 질문 기반 수업 전문가 2인의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대상 사제동행 ‘질문대축제’, 고등학생 대상 질문탐구 ‘궁리한마당’, 우수 교사들의 수업나눔 교실,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수업나눔 부스가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와 학교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행사는 유튜브 ‘맛쿨멋쿨TV’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도교육청은 수업나눔축제 공식 누리집에도 행사 자료와 안내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축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질문을 통해 배우고, 서로를 포용하는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모든 선생님과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