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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스타트업 ‘’과 ‘’이 과 개최한 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와 협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은 30개다. 투자 이후에도 브랜드 협업과 정기 간담회, 사회공헌 협력 등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중기부가 심사를 거쳐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류업계에서 팁스 운영사는 하이트진로가 유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스타트업 7개를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자사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옴니아트의 패션 브랜드 ‘얼킨’과 출시한 의류가 대표적이다.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세계 최대 패션행사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공개했다.
글로벌 네일 브랜드 ‘UUUUU’와 협업한 두꺼비 젤 네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스티’와 선보인 황금 두꺼비 치약도 눈길을 끌었다. 투스티 협업제품은 돈키호테 등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스낵 제조사 ‘J&E’와 청양 마요 팝콘을 만들기도 했다.
2023년부터는 상·하반기 정기 간담회를 통해 투자사 간 협업을 장려 중이다. 스마트팜 기술 관련 스타트업 ‘퍼밋’과 ‘그린’도 간담회를 계기로 손을 잡았다. 풀무원과 진행하는 청년 후계농 공동 영농 프로젝트에서 퍼밋은 스마트팜 인프라를 제공한다. 그린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초기 농업 정착을 지원한다.
사회공헌 사업에서도 상생이 최우선이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미스터아빠’와 ‘퍼밋’이 브랜딩한 쌀과 ‘엔티’의 김치를 취약계층에 후원했다. 서울시 쪽방촌 주민을 위해 시행하는 ‘온기창고’ 사업에도 미스터아빠가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스타트업과 동행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투자뿐만 아니라 기존 투자사의 성장을 위한 후속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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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충현(왼쪽부터) 서울시 복지기획관,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이 지난 3월 19일 ‘온기창고 프로젝트’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