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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기요사키 [야후파이낸스]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을 구매하라고 조언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실물 은(Silver)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으며 연말까지 3배 급등을 예고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날 최고의 투자처는 은”이라며 “모두가 오늘은 은을 살 수 있지만, 내일은 아닐 것”이라며 7월 중 은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의) 현재 가격대가 매우 저렴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이 전략 산업에 필요한 원자재로 활용되기 때문에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온스당 약 35달러(약 5만원) 수준인 은 가격은 올해 안에 100달러를 돌파하고, 1~2년 내 2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의 모든 사람이 최소 1온스의 은을 살 수 있다”며 “나는 가짜 지폐를 저축하는 대신 은을 모은다. 이것이 부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은값은 올해 초 약 29달러에서 최근 36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장중 37달러를 넘기며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서도 그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요사키는 하락 시 추가 매수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약 13억6450만원), 금은 온스당 3만 달러(약 4093만원)를 넘을 것”이라며 “은 역시 산업 수요와 글로벌 통화 시스템 변화에 따라 급등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현지 시각) 기요사키는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2013년에 출간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예고한 대로 역사상 가장 큰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 내내 증시, 채권 시장, 부동산 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수백만 명이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저축만 하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패배자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미국의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지적하며 “역사상 가장 큰 부채 거품이 터지면 현금과 채권 같은 ‘가짜 돈’에 의존하는 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고도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도 그는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금, 은,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을 축적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