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가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립창원대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4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민원 총장과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최진철 한국재료연구원장, 이선규 경남도 대학지원담당사무관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국립창원대는 본격적인 RISE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대학이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심으로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게된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일들이 계속 생겨나는 것 같다. 국립창원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예산을 사용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끄는 국립창원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RISE사업 단장인 조영태 교학부총장은 “2024년 RISE 지원팀으로, LG-국립창원대 R&D공동연구센터 운영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월 RISE사업단을 신설, 현재 단장, 부단장 등 운영인력 32명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RISE 사업에 선정돼 11개 사업에 5년간 총 95억원을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