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2026청소년박람회 열린다

여수박람회장 전경.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장이 2026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에 따르면 이번 유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행사를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박람회장에서 유치했다는 점에서 박람회장 행사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재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대표 청소년 행사로,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 문화 교류를 목표로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약 10만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국내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행사 유치를 통해 K-마이스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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