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7% 기록
도합 27년 경력 변호사 군단의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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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연출 박승우)이 ‘어변저스’의 활약에 힘 입어 케이블·종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7일 8회 방송에서 ‘서초동’은 수도권 가구 평균 5.7%, 최고 6.8%를, 전국 가구 평균 5.8%, 최고 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희지(문가영 분)의 아빠 김명호(김태훈 분)를 구하기 위한 어변저스 안주형(이종석 분),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엄마에게서 아빠 김명호가 최근 사기 사건으로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 강희지는, 오래전 사기를 당해 좌절했던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이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딸의 변호는 받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 김명호. 이대로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강희지는 결국 안주형에게 변호인이 되어달라며 어려운 부탁을 건넸다. 여기에 강희지의 사연을 알게 된 어변저스 멤버들도 변호에 가담하면서 도합 27년 경력의 초강력 변호사 군단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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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제공] |
사기 사건의 피고인인 김명호와 최성미(소희정 분)의 엇갈린 증언과 각종 계약서, 피해자들의 진술을 전반적으로 종합해볼 때 김명호의 혐의점이 조금 더 명확해 보이는 상황. 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판을 준비하던 이들들은 과거 김명호가 사기를 당해 폐업을 하고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는 강희지의 말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리고 최성미가 제출한 계약서에 기재된 사업자등록번호가 김명호가 나중에 새로 개업하며 받은 번호로, 계약서 작성 시점과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기에 피해자들이 사기당한 돈을 되찾고자 최성미의 지시로 김명호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는 것까지 털어놓으면서 승기는 어변저스 쪽으로 기울었다. 어변저스가 밤새도록 증거를 분석하고 머리를 맞댄 덕에 김명호는 무죄를 선고받고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승소의 기쁨과 안도감에 강희지는 아빠와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고 어변저스도 다같이 기쁨을 나눴다.
재판을 마친 이들은 여느 때처럼 함께 밥을 먹고 나름의 방식대로 뒤풀이를 즐기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임신 이후 달라진 일상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던 배문정은 서서히 다가올 출산 이후의 현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육아휴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배문정은 새로운 고민에 빠져들었다. 늘 익숙했던 사무실의 바쁜 풍경도 낯설게 느껴지는 지금, 배문정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는 8월 2일 밤 9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