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본 무대서 실력 인정 받아 12월 재 콘서트
9월 국내 공연도 준비
창(暢)엔터 손희태 대표의 글로벌 프로젝트 국내외 관심 집중
일본 마케팅사, 지속적인 일본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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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창(暢)엔터 ‘NEXT CHANG’(暢) 아티스트들이 일본 콘서트를 마친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일본 JUST LISTEN 이현욱 대표와 아티스트 황성빈·손희태 창(暢)엔터 대표·안선제·김정환> |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수도권 무명의 아티스트들이 일본 무대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재 콘서트를 연다.
지난 6월 일본 신주쿠에서 첫 콘서트를 연 ‘창(暢)엔터’가 결성한 ‘NEXT CHANG(暢)’ 아티스트들은 오는 12월 같은 무대에서 다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일본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결성된 ‘NEXT CHANG(暢)’은 창(暢)엔터 손희태 대표가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당시 신주쿠에서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한 첫 무대가 성공적인 한·일 문화교류의 성과로 결실을 맺게 되자, 오는 12월 일본에서 또 다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최근 일본 마케팅사 ZEZEZE COMPANY가 창(暢)엔터에게 다시 러브콜을 한 것이다.
실력도 인정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일본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이는 국내도 아닌 국외에서 인성을 겸비한 실력과 재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NEXT CHANG(暢)’은 지난 6월 23일 일본 신주쿠의 한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처음으로 한·일 공연을 펼쳤다.
예술가가 스스로 기획하고 예술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첫 무대여서 큰 의미가 있다.
바로 창(暢)엔터의 글로벌 프로젝트 ‘NEXT CHANG(暢)’의 시작이자, 한·일 문화교류의 첫 걸음이었다.
‘NEXT CHANG(暢)’ 무대에는 창(暢)엔터 소속 배우 김정환과 안선제, 일본 아이돌 출신으로 프로젝트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황성빈이 함께 공연했다.
일본 콘서트는 한국에서도 재현된다. 창(暢)엔터는 오는 9월 29일 일본에서 성황리에 펼친 무대를 토대로 한국 무대에서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은 결실에는 공연 기획자이자, 아티스트로 직접 무대에 선 창(暢)엔터 손희태 대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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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태 창(暢)엔터 대표 |
손 대표가 있었기에 일본 콘서트가 성사된 것이다. 지난 1990년대 한국 마로니에 보컬 출신으로 지금은 일본에서 JUST LISTEN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욱씨와의 인연 때문이다.
1995년 한국의 PAN’S 연습생 시절과 대학 선후배 사이인 손 대표와 이 대표는 ‘NEXT CHANG(暢)’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 문화교류와 아티스트 발굴 및 콘서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 대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무대를 꾸며야 해 당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성황리에 마치게 돼 12월에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서게 됐다”며 “그 때는 첫 시험 무대였지만, 이번에는 실력을 인정받아 또 다시 일본에서 무대를 펼치는 것이기에 이제부터가 ‘NEXT CHANG(暢)’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특히 “단순히 예술인을 관리하는 대표가 아니라, 자신 또한 예술가로서 고민하고 선택하며 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진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어릴적 자신의 꿈인 성악가 유망주로 주목을 받다가 변성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좌절을 겪기도 했다.
재능이 아까워 주변의 권유로 다시 연에계의 길을 걸었지만, 권위적인 아버지의 심한 반대로 많은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아티스트로서의 기질과 꿈을 저버리지 못한 끝에 손 대표는 아티스트로써, 또 유망주 발굴과 공연을 기획하는 창(暢)엔터를 지난해 6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창립했다.
손 대표는 “그동안 버텨온 세월에 비해 상업성이 짙은 국내 연예산업에 한계를 느끼며 진정한 아티스트들이 표면으로 드러내기 힘든 현실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게 됐다”면서 “어린 나이에 발굴·투자되는 것이 일반화 돼 있고 삶의 경험과 내면이 깊어지는 시기에는 오히려 기회가 줄어드는 국내 연예산업 구조에 의문을 갖고 ‘사람’과 ‘예술의 본질’을 함께 보는 방향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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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JUST LISTEN 이현욱 대표 |
따라서 실력은 타고난 성향보다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개개인의 인성은 그야말로 타고난 성향을 어떤 의지로 가꾸느냐에 만들어지는 나무 뿌리와 같은 부분이라 생각해 근본적으로 인성이 갖춰진 아티스트들을 기준으로 선택했고 그들과 함께 창(暢)엔터를 만들게 된 동기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창(暢)엔터 창립 1년만에 국외 진출을 빠르게 했고 9월 한국 콘서트, 12월 또 다시 일본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손 대표에게는 글로벌 프로젝트 ‘NEXT CHANG(暢)’이 국내외 공연을 통해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다.
손 대표는 “예술은 국적도 언어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힘이 있으며 그 가치를 알아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믿기에 국내외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는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