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충전 포인트 ‘OK캐쉬백’으로 일원화…혜택 강화

9만5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SK가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SK가스가 LPG 충전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한다.

SK가스는 오는 31일부터 LPG 충전 시 적립가능한 머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일원화한다고 30일 밝혔다.

OK캐쉬백 포인트는 전국 9만5000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기존에 충전소에서 적립한 머핀 포인트는 별도의 전환 절차 없이 충전소와 OK캐쉬백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가스는 충전량이 많은 LPG 1톤 트럭 운전자를 위해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해 왔다. 그간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LPG 연료비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카드’ 3종을 출시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의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카드 ‘Hyundai Mobility 카드(상용차)’ 사용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리터당 10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리터당 최대 35원의 할인과 추가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 SK LPG 화물복지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50원의 할인과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할인 혜택은 1톤 트럭 우대 충전소에 한해 제공된다.

영업용 운전자가 아닌 LPG 차량 고객을 위한 제휴 카드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 iD STATION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전국 800여 개 SK LPG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멤버십을 통해 LPG 차량 고객에게 실질적인 연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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