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신용보증기금, 아이엠뱅크는 지난 30일 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밀착형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밀착형 민간투자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말한다.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이 해당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 밀착형 민간투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금융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에 기반을 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수요를 창출한다면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