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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찜통더위 속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객은 27만5000여명, 송정 해수욕장 방문객은 4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또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방문객은 2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3개 해수욕장에만 58만명이 몰리며 한여름 피서 절정의 풍경을 연출했다.
‘서핑의 성지’ 송정해수욕장 역시 슈트를 입은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더위를 쫓는 모습이 펼쳐졌다.
부산바다축제가 열리는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시민이 몰렸다. 낮부터 밤까지 운영되는 선셋비치 클럽에서는 관광객들이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을 하고 디제이와 가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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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시는 매년 이맘때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인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대표 축제인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낙동강과 남해안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부산 최고의 일출과 일몰 조망지로 꼽힌다.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다른 묘한 매력을 전하는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이 중 48%인 54명은 8월에 발생했다. 특히 여름휴가 절정기인 8월 초순에는 사망자가 27명에 달했다.
아울러 8월에는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로 인한 사고도 잦았다. 같은 기간 8월 한 달간만 2082명의 쏘임 환자가 발생해 월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