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청년 댄스축제 ‘그루브 인 관악’

관악구, 30~31일 별빛내린천서
댄스 배틀·세계적 비보이 공연


지난해 ‘2024 그루브 인 관악’ 메인 무대에서 본선 배틀을 하고 있는 청년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오는 30~31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릿 댄스 축제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루브 인 관악’은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관악구 대표 여름 축제로 지난해에만 5만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 4회 차를 맞아 관악구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확장된 규모와 깊이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전국의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하는 ‘Teenager(틴에이저) 2on(온)2 배틀’과 ‘Freestyle(프리스타일) 1on1 배틀’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 공연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예비 예술인 지원, 해외 무대 진출 프로그램(댄스 트립) 등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경로도 함께 마련했다.

이 밖에 축제 장소인 봉림교 하부에는 ▷드럼 연주 ▷DJ 스크래치 ▷그래피티 ▷특수머리 체험 등 다양한 스트릿컬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대상 EDM 체험 ▷청년 브랜드 플리마켓 ▷스트릿 패션 스튜디오도 함께 마련해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구현한다.

본 축제에 앞서 오는 15일에는 관악산 입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워밍업 워크숍인 ‘렛츠 그루브’ 댄스 체험 프로그램이, 23일에는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댄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루브 인 관악은 단순한 댄스 공연 축제가 아니라, 청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통합형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구는 청년문화수도로서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며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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