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2분기 75만7천달러 순익…4개분기 연속 순손실에서 탈출

유니뱅크
시애틀 유니뱅크 본사 전경[유니뱅크 홈페이지]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한인은행 유니뱅크가 4개 분기 연속 이어지던 순손실에서 벗어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파이낸셜은 최근 올해 2분기 총 75만7천달러(주당 14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행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이어지던 4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순익을 내면서 대손충당금은 직전분기 300만달러에서 220만달러로, 손실처리 비용은 570만달러에서 90만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순손실에서 벗어났지만 자산은 4억 96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5% 감소했다. 부실자산 비율은 직전분기 2.31%에서 1.36%로 크게 줄어들었다.

순대출(3억 1430만달러)과 예금(3억5890만달러)도 각각 전년동기 대비 28.8%와 20.6%씩 줄었다..

한때 규제 당국의 기준치가 위협받았던 자기자본비율(capital ratios)은 직전분기 5.98%에서 7.18%로, 위험기반 기본자본(Tier 1 Leverage Ratio)과 총 위험기반 자본비율(Total Risk-Based Capital Ratio)도 7.76%와 9.01%에서 9.22%와 10.43%로 각각 향상되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 역시 순이자마진(NIM)이 직전분기 2.35%에서 2.64%로 더욱 개선됐고 각각 -1.73%와 -28.13%였던 자산수익률 (ROA)과 자본수익률(ROE)도 0.73%와 11.13%로 향상됐다. 하지만 수치가 낮을 수록 우수한 효율성 지수는 직전분기 102.06%에서 121.15%로 악화됐다.

스테파니 윤 행장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순익은 물론 신용과 자본 비율 등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라며 “주주와 고객들의 인내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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