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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동료들에게 영상 편지 남긴 손흥민.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동료들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7일(현지시간)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이 팀 동료들에게 남긴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얘들아 안녕, 전 캡틴이야”라며 “너희는 내게 전부였고 전사들이었다. 너희가 나를 존중해줘서 나는 매일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 마지막 순간이 왔다. 이제는 너희가 팀을 이끌어갈 차례”라며 “이 팀을 더 특별하고 빛나게 만들어줘”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멋진 추억들, 헌신, 나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나는 너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 팀의 일원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에게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친구다. 이 늙은이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언제나 곁에 있을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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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FC 구단] |
한편 같은날 LAFC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완전 영입했다”며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LAFC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역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쏘니(손흥민의 별명)가 MLS의 LAFC로 떠났다”는 제목의 글을 띄워 이적을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