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성 스포츠힐링타운 조감도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내 4개 시군이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맞춤형 지역개발과 교육혁신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고성군과 거창군은 투자선도지구, 하동·거창·통영시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지로 선정되고, 통영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도 지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남도는 총 257억원(투자선도지구 200억원, 지역수요맞춤 5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최다 수준이다. 낙후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감소 대응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KTX 역세권에 스포츠힐링 타운을, 거창군은 첨단산업단지와 전용 IC를 조성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한다. 하동은 친환경 보행 도로, 거창은 육아드림센터, 통영은 무장애 산책로 등 생활형 인프라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특히 통영시는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돼 ‘문화예술 교육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인문 예술 자원을 활용해 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해양 환경교육과 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낙후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고성·거창·하동·통영 등 인구감소와 산업 침체를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이 집중되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