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래교육 센터 개관 1주년 ‘스탬프 투어’ 운영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중학생 대상
센터별 체험존 미션 완수 시 ‘캐릭터 굿즈’ 증정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미래교육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까지 체험 미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두 곳의 각기 다른 특화 체험존을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으로 해우리 굿즈 필통과 목베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션 맵을 양천구 지도 모양을 본뜬 보물찾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목동미래교육센터는 ▷자율주행존 ▷코딩메이킹존 ▷미래직업 XR존 ▷AI교육존 등 4개로 구성돼 다양한 미래기술과 진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넓은들미래교육센터는 ▷AI로봇존 ▷드론존 ▷코딩플레이존 ▷스포츠 확장현실(XR)존 ▷인공지능(AI)교육존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된 공간이다.

체험 예약신청은 19일부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9웗부터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아·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중학생으로 구분해 연령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AI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목동미래교육센터와 넓은들미래교육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개관 이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키움센터, 초·중학교 등 51개 기관의 단체체험과 개인체험으로 총 8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핵심 기술을 즐겁게 배우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이 놀이하듯 체험하며 미래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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