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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군 영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 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갔다.
또 경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교육청 기본 교육 의무 실시 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토론·표결까지 직접 진행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