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1일…루도 독창적 세계관 볼 기회
작품 속 화려한 색감ㆍ재치있는 시선
조선옥 대표가 루도에 직접 전시 제안
조 대표 “창의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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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비브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스크린 밖에서 만난 인간들(People We Meet Off Screen)’ 개인전을 갖는 루도. MBN의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서 감각적 재능으로 시선을 모았던 루도의 독창적 작품세계가 비브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MBN 출연 방송 캡처. <사진=갤러리 비브>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MBN의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 출연, 빛나는 작가 재능으로 시선을 끌었던 차세대 스타 아트테이너(Art-tainer) ‘루도’가 갤러리 비브(Gallery VIV)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루도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며 연기와 연출 그리고 그림, 이 ‘세마리 토끼’를 잡는 ‘차세대 대표 아트테이너’를 꿈꾸는 작가다.
예술과 대중을 잇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비브(대표 조선옥)는 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루도(본명 조경준)’의 개인전 ‘스크린 밖에서 만난 인간들(People We Meet Off Scree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브의 조선옥 대표가 기획한 ‘예술 대중화 및 인재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예술과 경영, 기술의 융합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루도 작가의 모습을 처음 접하고,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조 대표는 빠르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루도 작가의 가능성을 보고, 보다 넓은 무대를 제공코자 이번 전시를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루도 작가는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아트테이너이자, 예술 플랫폼 알트(A.L.T)의 대표로서 예술과 미디어를 잇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전시에서 루도는 영화감독으로서의 시선을 회화에 고스란히 담아낸다는 것이다. 제목 그대로 영화 스크린 밖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삶을 주제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과 유쾌하지만 씁쓸한 현실을 자신만의 회화 언어로 풀어낸다.
작가는 “이 전시는 내 안의 ‘컷되지 않은 장면들’을 꺼내는 시도다. 그들은 카메라 밖에서, 조명 없는 곳에서, 클로즈업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 장면은 누구의 영화인가?’라는 질문을 관람객에게 던진다. 물론 답은 관객의 몫이다.
루도 작가는 회화, 연기, 연출,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간에 대한 관심과 이야기를 작업의 중심에 둔다. 독특한 색감과 스타일, 재치있는 시선으로 관객과 감정을 공유하는 그의 작품은 그래서 “외국 작가 같은 감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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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도, When I get old, 260x162cm, Mixed on Canvas, 2024. <사진=갤러리 비브> |
조 대표는 “재능있는 신진 작가에게 창작 기회를 주고, 관람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한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갤러리 비브의 목표”라며 전시 배경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향후 독보적인 재능과 끼를 가진 루도 작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스크린 밖에서 만난 인간들’ 전시는 예술과 대중, 기술과 감성을 잇는 플랫폼으로서 갤러리 비브의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비브 측은 강조했다.
▶루도=배우이자 영화감독, 시인이자 화가. 감각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아트테이너. 서울예술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석사과정 중 회화에 눈을 뜨며 단숨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MBN <화100> 톱 10위권 선정 이후 다수의 아트페어와 개인전에서 인상적인 작업 세계를 펼치며 컬렉터와 대중의 이목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그의 회화는 다채롭고, 화려하고, 감정적이며, 날것의 붓질 속에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그만의 방식으로 재치 있게 담아낸다. 예술 플랫폼 A.L.T(알트) 대표로서 기획과 창작, 퍼포먼스를 모두 아우르며 ‘예술가 그 이상’의 영역을 개척 중이다. 다솜(씨스타), 양세종, 김건우, 정유민 등 다수의 연예인 컬렉터를 보유하고 있는 가장 동시대적인 감각의 회화 작가로 통한다. 2025년 갤러리 비브가 주목한 차세대 작가로, 이번 개인전 ‘스크린 밖에서 만난 인간들’에서 대중과 만난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