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8000만원 한도에서 이자 보전
8000만원 한도에서 이자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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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내달 1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4월 23일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과 예경탁 당시 BNK경남은행장(왼쪽)이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이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3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 지역 내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에서 1.2~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1년 거치 2년 분할, 2년 거치 2년 분할 중 선택할 수 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한다.
신청은 내달 11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이 고금리와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