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베트남 하이퐁 법인, CSMS 레벨3 획득

LG전자 최대 전장 부품 생산 법인
철저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정


문병헌(왼쪽) LG전자 베트남법인장과 끼엠 탓 똔 TUV라인란드 베트남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전장 부품 최대 생산 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CSMS)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하이퐁 생산법인이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TV Rheinland)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퐁 생산법인은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전장 부품 대부분을 생산하는 LG전자 VS본부 최대 규모 생산 거점으로서,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구축과 실적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한 보안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인증은 CSMS 레벨2 수준의 보안 역량을 사전에 입증 받아 바로 상위 단계인 레벨3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첫 사례다.

TUV라인란드는 CSMS 구축 여부에 따라 레벨2 인증을, 이후 이를 실제 제품 양산에 적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레벨3 인증을 부여한다.

CSMS는 국제 표준에 근거해 차량 및 전장 부품의 기획부터 개발·생산·운영·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사이버보안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엄격하게 검증한다.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빠르게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와 전장부품 기업이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하이퐁 생산법인을 시작으로 추후 멕시코, 폴란드 등 주요 글로벌 생산시설로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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