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자회사 편입
11월 신규 법인 설립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관리·신규 투자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로 재상장할 예정이다.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오는 11월 신규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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