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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말 무사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경기장을 달리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한국프로야구에 2년 연속 1000만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대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2만4000명), 창원(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1만7983명), 광주(LG 트윈스-KIA 타이거즈·2만500명), 대전(SSG 랜더스-한화 이글스·1만7000명) 경기가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부로 KBO리그는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해(188만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 입장 기록을 세웠다.
최소 경기 1000만 관중 기록(587경기)도 깼다. 지난해엔 671경기 만에 돌파했다.
지금 추세대로면 올해 1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995년 사상 최초로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프로야구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중반까지 ‘암흑기’를 보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계기로 그해 프로야구는 1995년 이후 13년 다시 500만 관중을 넘겼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바닥을 쳤던 프로야구 관중은 2022년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그리고 2023년 810만명이 입장한 뒤,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한국야구위원회가 팬 성향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전체 응답자의 64.3%는 프로야구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20대 여성은 무려 77.9%가 관심이 늘었다고 답했다. 20대와 30대 여성은 응원팀 용품 구매에서도 평균을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