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스마트팜 수직농장 모델 설계부터 운영 지원, 판로 확보까지 All in One 솔루션 제공
-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에 스마트팜 수직농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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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플랫폼 기업 ㈜스마트팜센터가 수직농장을 구축부터 운영·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주)스마트팜센터]] |
스마트팜 플랫폼 기업 ㈜스마트팜센터(이하 스마트팜센터)는 미활용 건물과 토지 등 유휴부지에 수직농장을 구축하는 사업(VFarm 사업)을 여러 협력기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수요시장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맞춤형 모델을 수립하고 여러 전문 기업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 중임을 밝힌 것이다.
이는 기존 수직농장이 생산성은 높으나 건축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반면, 유휴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은 있으나 부가가치가 유휴상태인 상호 니즈를 연계하여, 기존 건물에 수직농장 시설물만 설치하거나, 비닐하우스 형태로 간단히 구조물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비를 절감하고, 사업적 성과는 물론 공간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팜센터가 선보인 “VFarm 토탈 솔루션”은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의 건물 공실이나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수직농장을 구축하고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센터는 토지주, 건물주, 건설사, 부동산, 투자사 또는 유휴공간·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모델 설계 ▲수직농장 구축 ▲육묘 공급 ▲관리/운영 지원(위탁 운영) ▲유지 보수 ▲팜 ERP 제공 ▲유통 판로 확보 ▲프랜차이즈화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에 대한 사전지식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고객도 쉽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와 함께 초기부터 사업 설계를 함께 진행하여 안정적 자금 설계 및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직농장은 인공광 기반의 다단식 스마트팜으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동일 면적 대비 노지 농업보다 최대 25배 이상의 생산성을 갖춘 첨단 농업 모델이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제조업, 지식산업 등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수직농장은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2024년 11월을 기점으로 산업부와 국토부가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농작물 생산시설로는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센터는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형 수직농장 모델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형태의 수직농장 모델도 함께 제안하여 경제성과 적용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측면에서 이러한 유휴 부동산을 수익 창출형 자산으로 전환해 건물주·토지주의 고정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스마트팜센터는 실제 수직농장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신뢰성 있는 경제성 평가를 사전에 실시하여,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미활용 공간 및 부지를 수직농장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부동산 자산의 활용도 및 가치가 상승하는 추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유통 측면에서는 수직농장 운영을 통해 연중 일정하게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지역 식자재 수급의 안정성 확보, 지역 식량 자립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 생산된 작물의 판로를 F&B 매장, 유통사, 가공센터 등 다양한 채널로 연계해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 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설을 기반으로 시니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저강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체험·교육과의 연계한 6차 산업화 모델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체험, 관광, F&B 요소를 결합한 ‘6차 산업형 비즈니스 모델’ 특허(특허 : 스마트팜을 이용한 실내 테마파크 구축 시스템 및 그 방법)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 기획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수직농장은 순환식 양액 재배 방식으로 물과 영양분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토양 오염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재배 시스템은 기후위기 대응력과 안정적인 생산성을 갖춘 미래형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는 “VFarm 토탈 솔루션은 단순한 스마트팜 구축을 넘어 다양한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식량 안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농업 모델”이라며 “수직농장 분야도 농업과 공간, 기술과 일상생활을 연결하고 생산·유통·운영·6차산업을 통합한 플랫폼 기반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