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장 참여 증권사 19곳
프리·애프터마켓 참여 10개사도 10월부터 전 시장 참여
프리·애프터마켓 참여 10개사도 10월부터 전 시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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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넥스트레이드는 DB증권·메리츠증권·SK증권·유진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프리·애프터마켓에 이어 메인마켓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지난 3월 출범 당시 증권사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프리·애프터마켓만 우선 개방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증권사의 모든 시장 참여 전환을 진행 중이다. 넥스트레이드의 정규시장은 프리마켓·메인마켓·애프터마켓으로 나뉜다.
이번 4개사 추가로 전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총 19곳으로 늘었다. 현재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토스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모든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프리·애프터마켓까지만 참여 중인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9개 증권사는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 등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전 시장 참여에 나설 예정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 확대(오전 8시~오후 8시), 주식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및 주문방식 다양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했다”며 “증권회사의 지속적인 거래참여 확대를 통해 넥스트레이드 시장이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