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활동 공백’ 배우 서우, 유튜브로 돌아온다

[서우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6년째 활동을 중단 중인 배우 서우가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서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전 CF로 데뷔해 잠깐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 소중히 기록하고 싶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거라 부끄럽지만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화면에는 “서우 유튜브 커밍순(SEO WOO YOUTUBE COMING SOON)”이라는 자막과 함께 “미국에서 90일간 생활(living in the US for 90days)”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1985년생인 서우는 2007년 배우로 데뷔해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과 영화 ‘미쓰 홍당무’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MBC 주말 드라마 ‘탐나는 도다’, 영화 ‘파주’, ‘하녀’,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4년 자가면역질환을 겪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6년째 공백기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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