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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정국. [엑스(X·옛 트위터) 캡처]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잇따르는 자택 침입 시도에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국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1일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발생한 자택 침입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1시 20분쯤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40대 여성이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정국은 “내가 집에서 폐쇄회로(CC)TV로 다 보고 있었다. 경찰 분이 오시는 소리가 나니까 (그 사람이) 지하 주차장에서 문을 열더라”며 “그 문 앞에 경찰이 있었다. 난 다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나랑 친구라고 하더라. ‘아미’(BTS 공식 팬덤명)들이 다 가족이고 친구도 맞기는 한데, 안타까웠다”며 “응원해주는 건 너무 고맙지만 그게 뭐야”라고 황당해했다.
정국은 “오면 내가 가둬버릴 것”이라며 “저희 집 주차장에 잘못 발을 들이면 내가 열어주지 않는 한 갇힌다. 경찰서로 가고 싶지 않으시면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당시 정국 자택 주차장에 몰래 들어 간 40대 여성 A씨는 결국 주거침입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입건됐다.
앞서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됐다. B씨는 국내 거주자가 아니며,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12월 같은 그룹의 지민과 육군에 동반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정국은 군 복무 동안 중국 국적 총책이 이끄는 해킹 조직의 타깃이 돼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해 큰 피해를 볼 뻔한 일도 있었다. 정국은 지급 정지 조치로 실제 피해는 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