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일 2025년 중장기 전략회의를 열고 북극항로 개척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일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사 임원 및 부서장은 물론 실무진들이 함께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 글로벌 공급망 대응, 해양산업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공사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국적선사 및 항만물류기업의 필요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올해를 공사의 2040 목표인 ‘자산 100조, 직원 수 500명의 글로벌 1위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