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아포짓 대회 ‘경북오픈’ 정규 투어로 승격 개최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 [K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오는 10월 1일부터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KPGA 경북오픈을 신설해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PGA에 따르면 경북오픈은 당초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포짓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일반 정규투어 대회로 승격돼 열린다.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펼쳐지며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챔피언에게는 1억4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KPGA 경북오픈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는 ‘채리티’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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