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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조 [KLPGA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유현조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계단 뛰어 오르며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에 자리했다.
유현조는 9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4위에서 35위로 9계단 올랐다.
지난주까지는 42위 이예원이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았지만 유현조가 최고 순위를 꿰찼다.
유현조는 지난 7일 끝난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KLPGA 자체 선수 랭킹인 K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노승희가 45위에서 39위로 6계단 상승하며 KLPGA 투어 선수 중에 두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이예원은 44위로 2계단 떨어졌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쉬어간 가운데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3위를 그대로 지켰다.
올시즌 한 때 세계랭킹 21위까지 올랐던 윤이나는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해 48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