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상의, 신공항ㆍ달빛철도 등 경제현안 공동대응

[대구상의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대구에서‘제12차 달빛경제교류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윤경, 한상원 두 회장을 비롯해 양 지역 상의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공항 건설사업 조속 추진,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AI 혁신거점 사업 국비 반영, 경제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달빛경제교류협의회는 그 동안 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제를 개발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내며 양 지역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며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도“달빛철도 조기 건설과 군공항 이전·통합신공항 건설과 같은 양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모여드는 활력 있는 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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