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라인업 재정비, ID 패밀리 갖춰
![]() |
| 폭스바겐의 ID.EVERY1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뮌헨)=김성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14잉(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 행사에서 ‘진정한 폭스바겐(True Volkswagen)’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이라능 이름의 어원은 독일어에서 유래했따. ‘국민’을 뜻하는 Volks와 ‘자동차’를 뜻하는 Wagen이 합성어다. 과거 국민국가 시대에는 ‘국민차’라는 의미를 지녔지만, 글로벌 차원까지 완성차 브랜드가 범위를 확장한 현시점에서는 ‘만인의 자동차’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폭스바겐은 이번 행사에서 깔끔한 디자인, 높은 품질, 합리적 가격, 혁신 기술, 직관적 사용자 경험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모델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는 동시에, ID.폴로, ID.폴로 GTI, ID.크로스 콘셉트, ID. EVERY1 등 4종의 새로운 컴팩트 전기차를 공개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2030년까지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볼륨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번 IAA는 이미 목표 달성 준비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강조했따.
향후 구체적인 전략을 봤을 때 새로운 라인업의 중심에는 향후 ID.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는 4종의 컴팩트 전기차가 위치할 전망이다.
2026년 공식 출시되는 ‘ID.폴로(ID. Polo)’, 고성능 버전 ‘ID.폴로 GTI(ID. Polo GTI)’, 양산 직전 단계의 컴팩트 SUV ‘ID.크로스 콘셉트(ID. Cross Concept)’를 비롯해 2027년 양산 모델로 출시 예정인 약 2만 유로의 엔트리 모델 ‘ID. EVERY1’이 그 중심에 선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집약한 이들 모델은 ‘모두를 위한 전기 모빌리티(Electric Mobility For All)’ 전략을 실현하는 주력 모델로서 컴팩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 |
| 폭스바겐 컴팩트 전기 SUV ID.크로스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는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 [폭스바겐 코라아 제공] |
특히 ID.폴로는 새로운 네이밍 전략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들의 유서 깊은 이름을 ID. 패밀리에 계승하는 상징적인 시작점이 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고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진보적인 전기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내연기관 모델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번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밀리언셀러 2세대 ‘신형 티록’을 최초 공개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티구안, 타이론, 파사트와 함께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또한 독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보그너(BOGNER)의 서브 브랜드 파이어 앤 아이스(FIRE+IC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양산형 스페셜 에디션 모델 ‘ID.3 GTX 파이어 앤 아이스’도 대중에게 첫 공개되어 볼프스부르크에 심장을 둔 폭스바겐의 새로운 정신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