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선한 영향력 이어간다…소외아동 지키기 앞장

[조민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조민씨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굿네이버스로부터 ‘아동지킴이 증서’를 수여받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증서 수여는 조민씨가 대표로 운영하는 세로랩스((CEROLABS·운영사 사적표시)와 함께 진행됐다.

증서 수여는 이달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뷰티풀’(BeautyFull) 기부 행사에서 이뤄졌다. 세로랩스는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피부 건강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세로랩스는 조민씨가 작년 11월 론칭한 화장품 회사다. 홈페이지에는 “모든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친환경 패키징을 통해 지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전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매년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에 매출 일부를 기부한다”며 “자원들을 고갈시키지 않고, 회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공지했다.

세로랩스는 이번 굿네이버스와의 아동지킴이 증서 수여 외에도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 이재민에 기초화장품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1월엔 작년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 씨는 지난 2024년 11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를 설립한 후 화장품 사업과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며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앞서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랩스 사무실의 침수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조 씨는 “예상 피해액만 1000만 원”이라며 “외부 일정으로 밖에 있는 동안 물난리가 났다. 회사가 수영장이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