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19일 첫 회의…원내대표 빠진 ‘3+3’

공통 공약부터 시작…공통 입법 확대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8 [연합]


[헤럴드경제=김진·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는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

양당은 17일 오전 공지를 통해 1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한정애 민주당·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최기상 민주당·박수영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 민주당·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이 참석하는 ‘3+3’ 형식이다. 양당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오찬 회동에서 여야 대표가 구성에 합의한 것이다. 여야는 양당의 공통 공약부터 논의를 시작할 계획으로, 향후 논의에 따라 정기국회 기간 공통 입법 과제까지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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