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1R
2023년 챔피언 유해란 공동 45위
윤이나 2오버파 공동 129위 부진
2023년 챔피언 유해란 공동 45위
윤이나 2오버파 공동 129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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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미가 20일(한국시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올시즌 LPGA 투어 첫 다승을 향한 힘찬 출발이다.
이소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소미는 공동 선두인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이상 8언더파 63타)에 1타 차 공동 3위로 첫날을 마쳤다.
지난 6월 임진희와 한 조를 이뤄 출전한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을 따낸 이소미는 54홀 대회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시즌 첫 2승 획득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소미는 경기 후 “최근에 발가락이 아파서 몸 관리에 신경 썼는데 이제 괜찮아졌다. 연습을 많이 한 100m 안쪽 샷으로 오늘 많은 기회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했다.
이소미와 함께 앨리슨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유해란과 최근 상승세의 김세영, 최혜진, 김아림 등은 공동 45위(3언더파 68타)에 랭크됐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과 전인지는 공동 86위(1언더파 70타), 윤이나는 공동 129위(2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