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8월과 동일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였다.이날 발표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상대적으로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준거로 삼는다.
PCE 물가 상승률은 비록 높아지긴 했지만, 전문가 예상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 17일 발표한 경제전망(SEP)에서 올해 말 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관세 정책의 영향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중 지속해서 누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세 영향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8월 PCE 물가지표 발표 후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12월 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보다 0.50%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64%로 반영했다. 이는 하루 전(61%) 대비 소폭 오른 수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heraldk.com]](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5/09/IMG_76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