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OST ‘골든’, 영국 오피셜 차트 새 역사…“최장기간 정상 오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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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사진 넷플릭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혼문은 깨지지 않았다.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영국을 완전히 지켰다. 이번에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1위에 안착, 새 역사를 썼다.

28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이번주에도 정상에 올랐다. ‘골든’의 맹활약으로 영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는 5주째 2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써 ‘골든’은 비연속으로 통산 8주째 1위를 기록했다. 연속 기록으로는 7주째다.

오피셜 차트는 “‘골든’은 애니메이션으로는 1969년 더 아치스의 ‘슈가, 슈가’(Sugar, Sugar)가 세운 8주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역사상 최장기간 정상에 머문 애니메이션 OST가 됐다”고 강조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과 함께 톱10에 총 3곡이 올랐다.‘소다 팝’(Soda Pop)이 5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6위를 기록했다. ‘테이크다운’(Takedown)은 25위를 기록했다.

이를 비롯해 그룹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38위,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40위에 안착하며 K-팝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58위로 무려 49주째 연속으로 차트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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