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증가, 기업현장지원 호평
민간 주도 일자리 8만6130개 창출
민간 주도 일자리 8만613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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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주군이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고용지표 증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10%)와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계획·집행·성과를 평가하는 정성평가(90%)로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고용률 지속적 증가 ▷기업현장지원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중심으로 상호 존중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률(15세~64세) 2022년 64.7%→2023년 65.5%→2024년 65.9%, 여성고용률(15세~64세) 2022년 51.4%→2023년 53.2%→2024년 53.6%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기업이 투자하고, 울산시가 적극 지원하는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기업과 한 팀이 돼 함께 뛴 결과, 목표치 7만1473개를 초과한 8만61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업친화 정책으로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시민이 일자리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