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미국의 잠정주택 매매지수가 모기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와 3.8% 증가한 74.7을 기록했다.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에스크로가 걸린 기존 주택의 수를 집계한 것으로 보통 2개월 후 거래 건수에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북동부(63.7)가 전월 대비 1.1%감소, 전년동기 대비 2.6%증가한 것을 비롯, 중서부가 76.4로 전달및 전년 대비 각각 8.7%, 6.7%올랐다. 남부(88.9)도 전달 대비 3.1%,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서부(59.3)는 5%와 0.2% 상승했다.
이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주택 가격 상승세도 주춤하면서 바이어들의 구매 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