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테니스경기장,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

기장군이 일광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기장군은 최근 ‘일광 테니스경기장 및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결정을 마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일광읍 일광유원지를 중심으로 주요 체육시설을 집적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군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 ▷월드컵빌리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국민체육센터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등을 건립했다.

특히 기장군은 현재 테니스경기장과 파크골프장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일광 테니스경기장은 청광리 234-9 일원 2만6873㎡규모(하드코트 테니스장 12면)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청하고 부산시 농정심의위원회를 거쳤으며, 같은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일광 테니스경기장은 사업비 183억을 투입, 이달 중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광읍 청광리 233-1 일원에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도시계획 구역 지정 추진을 하고 있다. 계획수립 초기에는 9홀(1만6129㎡)규모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장년층의 파크골프 수요에 발 맞추어 18홀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5일 파크골프장 신설과 테니스장 변경 관련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결정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테니스장과 파크골프장은 체육시설을 집약 조성해 생활체육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군 핵심사업이다”라며 “군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인프라 조성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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