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사업 본격 추진

16일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 체결
사업비 5500억원 확정…내달 착공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 토지계획 이용도(왼쪽)와 예상 조감도(오른쪽)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사업비 조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내달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서울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약정식을 가졌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NH투자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BNK투자증권, KB캐피탈 등과 공동으로 대주단을 구성하고 5500억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 구조를 확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토지 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 등 주요 공정의 자금 집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내달 착공에 들어가 분양 일정 등 세부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온시티 개발사업은 KTX울산역세권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 주거, 산업, 상업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면적 153만2460㎡에 ▷수소,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1만1000세대가 입주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R&D)과 서비스업 등 산업과 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은 민간투자 기반의 실질적 성과로, 지역 핵심 개발사업의 가속화를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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