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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반기 환영주간 개막식에서 이부진(왼쪽 첫번째) 방문의해 위원장 등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및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11월 9일 까지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공항, 부산항에서 2025년 하반기 ‘환영 주간’을 연다.
주무기관은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이 위원장으로서 이끄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며, 지난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주간’ 개막행사가 열렸다.
환영 부스는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에 마련했다. 한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하고 내부를 구성한 환영 부스에서는 전통 소품을 직접 보고 만지거나, 민화 속 주인공이 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교통·음식·쇼핑 등 맞춤형 여행 정보, 유관 업계와 협업해 마련한 쇼핑·체험·통신·결제 관련 혜택 등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에이펙(APEC)’은 방한 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위와 문체부는 ‘2025 에이펙(APEC)’을 계기로 외래객에게 한국 관광과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웰컴 카드’를 담은 환영 꾸러미를 준비했다.
‘웰컴 카드’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한국문화 소개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소개하는 한국 미술사 ▷‘케이-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한글, ▷한복, ▷경주의 필수 방문지 등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위와 문체부는 경주시와 협력해 식음·관광·숙박·쇼핑업계 종사자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캠페인 ‘신라의 미소’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