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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빙데이에 5타를 잃고 우승권에서 멀어진 임성재. [사진=K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성재가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4홀 연속 보기에 발목이 잡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임성재는 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1개에 보기 6개로 5오버파 76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김민규와 함께 공동 39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전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던 임성재는 특히 12~15번 홀에서 나온 4홀 연속 보기가 순위 하락의 결정타가 됐다.
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벙커 옆 경사면에 걸렸다. 발끝 내리막 상황에서 세컨드 샷을 위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사이 공이 살짝 아래로 내려갔고 결국 1벌타를 받아 보기로 홀아웃했다.
이후 임성재는 13번 홀(파3)에서 버디 퍼트가 굴러 그린 밖으로 나가는 등 어려움을 겪은 끝에 4홀 연속 보기를 범했으며 17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추가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1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1개 씩을 주고받으며 선두 경쟁을 하던 임성재로선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맥빠지는 하루가 됐다.
지난 달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던 전가람은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이날 2타를 줄인 지난 주 더채리티클래식 우승자 최승빈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둘은 공동 선두인 미카엘 린드베리(스웨덴), 나초 엘비라(스페인)와는 3타 차다.
대회 첫날 2오버파로 부진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공동 7위에 합류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파5)의 10m 이글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공동 12위로 끌어올렸다. 애덤 스캇(호주)도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추가해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